10억여원 들여 하상주차장 만들어…동진천 207면 성황천 110면
괴산군이 동진천과 성황천 일원에 하상주차장 조성을 마쳤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2만2014대로 연 평균 1000대씩 증가하고 있다. 군은 자동차 급증에 따른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이번에 하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완공된 하상주차장은 9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317면(동진천 207면 성황천 110면) 규모로 조성됐다. 군은 하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성황천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어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노상주차장 240면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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