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녹색도시 자리매김
증평군, 녹색도시 자리매김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8.12.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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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투입, 7개 생활권 녹색공간 조성

증평군이 7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사진은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을 설치한 어린이놀이시설.
증평군이 7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사진은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을 설치한 어린이놀이시설.

증평군이 녹색도시 명성을 다져나가고 있다.

군은 올 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을 설치한 어린이놀이시설 설치사업 ▲다양한 조경시설물로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한 산림조경숲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을 통해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을 확충했다.

특히, 부족한 재정을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시군종합평가 인센티브 사업비,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등 국도비로 충당,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샀다.

또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비 6500만원을 확보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비를 활용해 별천지공원에 1000그루의 무궁화 동산을 만들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빛을 발했다.

군은 지난 11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녹색자금 사후관리 평가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숲길 조성 등 녹색복지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증평읍 보강천 일원에 자작나무와 대나무, 은행나무 등을 식재하고 흙길을 만들어 군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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