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비례대표 ‘누가 웃을까’
괴산군 비례대표 ‘누가 웃을까’
  • 신도성
  • 승인 2018.06.12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평훈 - 자유한국당 송영순 맞대결

송영순
송영순
이평훈
이평훈

괴산군의원선거 비례대표는 이평훈(더불어민주당) 씨와 송영순(자유한국당)의 맞대결로 결정되게 됐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3일 괴산군의원선거 여성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했다. 낙점된 인물은 군자농협 이사인 송영순(60) 씨다.

그 동안 후보등록일 하루 전까지 자유한국당 괴산군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결정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인물난을 겪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오갔고, K(괴산읍) · A(감물면) · S(연풍면) 씨 등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송영순(60) 씨는 농업인으로 연풍에서 과수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후계농업경영인이다. 문경이 고향으로 부산 신성여상을 졸업했다. 군자농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농가주부모임 괴산군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의원 비례대표는 지난달 12일 이평훈(64) 씨가 단수 공천됐다.

이평훈 씨는 괴산이 고향으로 지역에서 20여년 이상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에 전념해왔다.

주성대학을 졸업했으며 사격선수 출신으로 대한사격연맹 이사로 활동 중이다. 대한어머니회 괴산군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평훈 씨는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을 것”이라며 “특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몸소 느낀 소외계층을 보듬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영순 씨는 “30년 이상을 농업에 종사한 농업경영인”이라며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