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에듀팜특구 관광단지조성 한창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 조성사업 시행사인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가 오는 9월 골프장의 임시 운영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행사는 골프장 18홀 가운데 9홀을 완료해 9월부터 3달간 증평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라운딩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에듀팜특구는 레포츠지구 내 골프장 조성과 식물원 부지 내 한옥식당 같은 특색 있는 건물의 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골프장 조성을 위해 벌개 제근, 수목 굴취 및 토공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말 잔디 파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가 다양한 관광시설이 조성된 전국 최대의 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우리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와 프로그램 이용권 할인 등의 각종 혜택을 시행사와 협의해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3만5203㎡ 면적에 1594억 원이 투자되는 증평에듀팜특구는 지난해 12월 14일 착공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스키장과 대중골프장, 루지장, 농촌테마파크, 승마장, 복합 연수시설, 곤충체험관, 양 떼 목장, 콘도, 펜션, 힐링휴양촌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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