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중원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8.0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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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산실
▲총동문회 회원들이 지난해 연말 중원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있다.
▲총동문회 회원들이 지난해 연말 중원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있다.


11기 졸업생 배출, 250여명 활동
군수 후보 등 지도자 대부분 동문

중원대는 괴산군에 자리한 유일의 대학이다. 이 대학에는 지역주민의 향학열을 충족시켜주는 평생교육원이 있다.

평생교육원 교육과정의 대표적인 코스가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중원대가 최고경영자과정을 배출하면서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제13기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0년 개설되어 올해 12기를 배출하면 240여명의 지역 리더를 배출하게 된다. 덕분에 지역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활동인원 258명 '대규모 조직'

지난번 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자 대부분이 이 과정 출신이다. 군수 당선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나용찬 후보, 송인헌 후보, 김춘묵 후보, 남무현 후보 등이 모두 총동문회 회원이다. 지역리더의 산실임이 입증된 셈이다. 임상빈 괴산군 기획감사실장 등 괴산군 사무관들도 대부분 이 과정을 수료했다. 권오영 괴산증평축산농협 상무, 신영준 군자농협 칠성지점장 등 지역사회 금융기관 간부직원도 다수 수료했다.

또한 남다현 전 남산라이온스클럽 회장, 곽명옥 전 한국부인회 회장 등 지역사회단체 임원 도 이곳 출신이다

중원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은 총동문회를 결성해 대학에 각종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학교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의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사회 저명인사의 초청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폭넓은 현장체험을 통한 지식과 정보획득을 위해 산업시찰과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지역 거주자에 대해서는 괴산군으로부터 50만원의 학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괴산지역 지도자 대거 포진

회장은 김종성 괴산성모병원장이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동문회는 1기회장 이종진(명진공사 대표), 2기회장 김용화(신성개발 대표) 3기회장 손익도(괴산장례식장 대표)
4기회장 김형탁(김형탁양궁장 대표) 5기회장 이광범(태성식품 대표) 6기회장 신영준(군자농협 칠성지점장)
7기회장 은봉기(그린벨리 대표) 8기회장 정찬두(신세계마트 대표) 9기회장 최국만(Kbs청주 국장) 10기회장 김덕수(도움플러스 대표) 11기회장 남무현 (아이쿱 유기농클러스터추진위원장) 등 각 기수회장이 중심이 돼서 운영되고 있다.

감사는 김한수 김규원 씨가 맡고 있다.

기획이사는 김금희 괴산군 소수면장, 홍보이사는 고홍배 대월벌꿀농장 대표와 정요운 천일인삼영농조합 대표, 총무이사는 남다현 기아오토큐 괴산점 대표, 재무이사는 김윤희 인피니티에너지 대표가 각각 맡고 있다.사무국장은 안미영 괴산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이다.

체육대회 등 행사 열어 친목도모
총동문회는 1년에 한두번 전체 동문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열고 친목과 우정을 다진다. 이 행사는 중원대 측에서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 지난해 행사에는 정희택 부총장과 정명희 평생교육원장,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해 줄다리기와 풍선물 받기 등 운동회를 즐겼다. 동문들도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한아름씩 받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의미를 더했다.

동문회는 중원대 게스트 하우스에서 해마다 동문 한마음 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괴산군수, 중원대 총장과 지역사회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다.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을 통해 결속을 다진다.

때로는 해외연수를 실시하기도 한다.

선거철에는 단체장 후보들을 초청, 토론회를 갖기도 한다. 특히 김두년 총장이 부임한 뒤로 지역사회와의 거리를 좁히는 정책을 표방, 동문회가 가교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김종성 총동문회장은 중원대 총학생회 임원진과 단과대학생 대표로 구성 중원대학교 총동문회준비위원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신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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