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매년 소속단체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합동수련대회, 농업인의 날 행사 등을 실시하며 지역의 전문 농업인 육성과 농업인단체 활성화 및 위상정립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의 모임이다.
 

농촌생활 향상 위한 사업 추진
 

협의회는 새 기술 연마를 위한 교육훈련 참여 공동추진, 농업인의 날 행사 등 공동목적 달성을 위한 행사 합동추진, 농업과 농촌의 당면한 현안 과제 대처방안 공동강구, 단체별 사업과 활동에 대한 이해증진과 협력강화, 재난의 극복, 사회봉사활동 협력 추진, 농업인 불이익 발생 시 공동대처, 농업인 권익신장 및 농업발전에 필요한 사업, 농업인 전문조직으로 육성, 농업인단체 활성화 및 위상정립, 작목별 기술교육 및 현장농장 경영기술지도, 지역 특산물 홍보, 농민과 소비자와 직거래와 판로개척을 위한 우수농산물 전시·홍보·판매 등을 추진하며 회원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협의회는 농업인단체가 건전하게 육성발전 되도록 상호협력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생활 향상을 위해 단합된 노력을 경주하며 복지농촌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9년 11월 24일 설립됐다.
 

당초에는 증평군의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4-H회 등 5개 단체의 회장을 연합회 부회장으로 해 증평농업인단체협의회를 구성하고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친목도모 등 농민단체를 대변하고 행사를 지원했다.
 

현재 협의회에는 농촌지도자증평군연합회(161명), 농업경영인증평군연합회(141명), 쌀 전업농회증평군연합회(97명),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125명), 여성농업인증평군연합회(70명), 증평군4-H연합회(171명), 증평군축산단체협의회(105명) 등 7개 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8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무실은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 두고 있다.
 

임원은 협의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7명, 사무국장 1명, 재무 1명, 감사 2명 등으로 구성돼있다.
 

협의회는 매년 소속단체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합동수련대회, 농업인의 날 행사 등을 실시하며 지역의 전문 농업인 육성과 농업인단체 활성화 및 위상정립에 힘쓰고 있다.
 

협의회는 우선 농업인을 전문조직으로 육성해 첨단농업 실천을 강화하고 작목별 기술지도 및 현장농업 기술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소속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10여 회의 회의 및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농산물 애용으로 우수농산물 생산 체계 확립, 고품질 농산물 직거래 및 판로개척, 친환경 농업 실천으로 안전농산물 소비자 보급으로 신뢰 제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또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농촌의 활력화 및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증평군 농업발전의 주역으로 선도적 역할 수행에 필요한 지도력을 배양하기 위해 해마다 농업인단체들이 함께 참가하는 합동수련대회를 개최한다. 이 농업인단체 합동수련대회는 매년 6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7개 산하단체의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국민의례, 우수회원표장,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낭독 등), 특별강연, 장학금전달, 농업인단체와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농업발전을 위한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자치시대 농업인의 위상정립 및 과학영농으로 생명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인의 날 기념과 21세기의 농업농촌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의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 위로하는 증평군 농업인의 날 행사도 매년 열고 있다. 자축행사로 치러지는 이 행사는 매년 11월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협의회 회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의문낭독, 지역 농·특산물 품평회, 증평농업발전 다짐 화합행사(장기자랑, 체육행사 등)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농업인 대상도 시상해 농업인들의 자부심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