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평군지부-증평군
NH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서정덕)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정기적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증평군과 농협지부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구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간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 구입 ▲행사 및 포상 등 대가지급 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구입·사용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약속했다.
농협증평군지부는 올해 8월부터 직원 1인당 매월 3만 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급여공제 형식으로 정기 구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기관과 체결된 첫 협약이다.
군은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자금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업체와의 상품권 정기구매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서 지부장은 “지역자금이 지역 내에서 활발히 소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열 군수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 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준 NH농협증평군지부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권은 매년 평균 2억5000여만 원이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는 7월말 기준 1억6000만 원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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