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첨단산업단지 2019년까지 조성
괴산첨단산업단지 2019년까지 조성
  • kcm
  • 승인 2017.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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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면 조천·청용리에 45만㎡ 규모 개발
민간자본 투자 방식에서 공영개발로 변경

괴산군은 2019년까지 568억 원을 들여 청안면 조천·청용리 일원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군은 충북도에서 설계변경 승인이 나는대로 첨단산업단지를 착공할 계획이다. 설계병경승인은 연말로 예정돼 있다.
군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민간자본 등을 투자해 올 연말 첨단산업단지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2013년 중앙투융자 심사에서 재검토 통보를 받게 되자 공영개발로 사업 추진 방식을 바꿨다.
군은 공영개발로 추진하는 첨단산업단지에 금속가공 제조업체 등을 집중적으로 유치, 이 산업단지를 대제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45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산업단지는 현재 산업단지 연결도로 개설 공사 중이다.
괴산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생산 유발효과 2조 6197억 5300만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011억 5500만 원, 1만 333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48%인 대제산업단지 분양률을 올해 말 70%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나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단지 입지의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체 방문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분양정책을 펼쳐 조기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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