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 '오픈'
괴산성모병원은 지난 8일 종합건강검진센터 완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문재열 괴산군노인회장, 경선미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장, 나숙연 대광의료재단이사장 등과 주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검진센터는 MRI·CT 촬영기 등 첨단 장비를 갖췄다. 건강검진센터 완공으로 연간 1만 명 이상의 주민이 검진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모병원은 지역 거점병원이다. 올해 안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제2정형외과를 개설, 10개과에 13명의 의료진을 확보했다. 여기다 162병상을 갖추고, 종합건강검진센터까지 갖추게 되어 종합병원급 수준으로 성장했다.
나숙연 재단 이사장은 "주민들이 대도시 지역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질병 예방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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