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럽고 건강한 삶의 ‘안식처’
싱그럽고 건강한 삶의 ‘안식처’
  • 이재근
  • 승인 2015.10.3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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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파라디아 2차 아파트

세대 간 마찰 없어 입주민 모두가 '이웃사촌'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적 분위기 '자랑'

청주와 충주를 잇는 충청대로에 인접한 증평 파라디아 2차아파트는 옆으로 보강천이 흘러 경관과 전망이 좋다. 또한, 인근에 주요관공서와 공공기관, 증평스포츠센터, 증평문화회관, 마트, 아울렛 등의 편의시설과 보강천 체육공원, 생태테마공원, 자전거도로, 보강천 하상주차장 등이 있어 생활하기에 아주 편리하다.

▲  증평읍 초중리에 소재한 파라디아 2차 아파트는 주변 경관이 좋고 내부가 고급스럽게 단장돼 품격 높은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 증평읍 초중리에 소재한 파라디아 2차 아파트는 주변 경관이 좋고 내부가 고급스럽게 단장돼 품격 높은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최적의 주거환경 자랑
이 아파트단지는 청주, 충주, 진천, 음성, 괴산, 오창 등과 연결된 도로와 인접해 있고 승용차 이용 시 중부고속도로 증평IC는 10분, 청주국제공항은 2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보강천체육공원과 게이트볼장이 있어 게이트볼, 풋살, 농구, 축구, 족구, 수영 등을 즐기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송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증평생활체육관이 완공되면 각종경기를 즐기거나 관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증평문화회관과 증평종합스포츠센터가 가까워 각종 문화공연 및 행사 등을 관람하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보강천 둔치에는 생태테마공원이 조성돼 있고 미루나무 숲과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이 연결돼 있어 주민들이 운동과 산책, 휴식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형형색색의 꽃도 식재돼 있어 볼거리도 많다. 보강천 하상주차장이 인접돼 있어 아파트 인근에 밤샘 주차하는 대형차량도 거의 없다.

15층 2동 112세대 거주

증평읍 초중리 45-4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이 아파트 단지는 대지 7943㎡, 건축면적 815.2㎡, 연면적 9848㎡, 건폐율 21.60%, 용적율 249.978%이며 개별난방식이다. 지상 15층과 지하 1층 규모의 계단식 2개동에 175㎡형 112세대가 입주해 화목하고 다정한 마을을 형성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공동주택 단지다.
이 아파트는 베란다가 넓어 밖에서 거실조명이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베란다 조명을 꺼놓으면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아직 미 입주세대가 많은 것으로 오해받고 있지만 현재 전세대가 입주해 있는 상태다. 단지 내에 자전거거치대, 운동시설, 중앙광장 및 분수대,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휴게소, 공동저수시설, 관리사무소 등이 있다. 주차장은 지상 36대, 지하 154대 등 모두 190대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장, 출입구, 공동현관 등 15곳에 CCTV가 설치돼 있어 안전하다.
정원이 아름다운 단지

이 아파트 부지는 호텔이 있던 곳으로 면적이 넓지 않아 아파트 건물이 2동 밖에 없다. 때문에 가족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으며 도심지의 아담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문은 사람만 통행할 수 있도록 계단으로 만들어 놔 입주민들이 차량통행을 신경 쓰지 않고 안전하게 아파트를 출입할 수 있다. 차량은 후문으로 진출입 한다.

아파트단지에는 목련, 산수유, 소나무 전나무 감나무, 홍단풍나무, 느티나무, 꽃사과나무, 벚나무 등의 수목이 식재돼 있어 계절별로 다양한 색상의 볼거리가 되고 있다. 봄에는 여러 가지 꽃향기가 단지를 뒤덮으며,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에는 낭만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차량이 진출입하는 후문방향에는 장미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어 아름다운 사진을 찍는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층간소음 없어 모두가 이웃사촌
방 4곳과 화장실 2곳, 거실, 베란다 등 세대별 내부는 호텔 전문 인테리어업체가 시공해 분위기가 우아하고 고급스럽다. 대형아파트지만 단열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들어 한겨울에도 연료비가 10만 원 내외로 상당히 저렴하다. 특히, 벽면과 층간을 잘 처리해 방음이 잘되고 층간소음이 없다. 때문에 세대별 마찰이 없어 먼 친척보다 낫다는 '이웃사촌'처럼 지낸다는 것이 이 아파트의 자랑이다.


한여름 수영장 운영 '인기'
아파트 부녀회는 학생들 여름방학 기간에 단지 중앙광장에 가로 4m, 세로 3m 크기의 대형 물놀이장과 지름 2m 크기의 원형물놀이장 2개를 설치하고 단지 내 어린이들은 물론 인근 어린이들도 이용하게 해 인기가 많았다. 올해로 3년째 운영했다. 부녀회는 매일 물을 갈아가며 관리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규모를 더 키워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주민 편리 위해 오솔길 조성
이순재 관리사무소장은 지난 2013년 첫 근무를 시작하면서 울타리 일부를 해체해 아파트 단지와 인근 대형마트 앞 삼보로 1길과 연결하는 50여m 구간에 오솔길을 만들어 입주민들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오솔길은 운치가 있는데다 그동안 입주민들이 인근 대형마트와 아울렛 매장 등을 이용하기 위해 아파트 후문으로 돌아가야 했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개설했다. 입주민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최대한 배려한 것이다.

이 소장은 “아파트 후문 진입로에 전주가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다”며 “지자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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